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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뇌피셜 밀린 드라마를 한 번에 정리해보자

by 정보의 바다로 항해사 2025. 2. 18.

서론

최근 들어 드라마 시청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여러 드라마의 홍수 속에서, 나 자신은 왜 이렇게 드라마가 안 보이는 걸까?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쁜 일상과 감정의 소진으로 인해 몰입할 수 있는 여유가 없어진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밀린 드라마들을 뇌피셜 방식으로 간단하게 분석해보려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시청한 드라마와 아직 보지 않은 드라마들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담았습니다.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저의 뇌피셜이 여러분에게 어떤 새로운 생각을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각 드라마의 특징과 전개를 짚어보며, 앞으로 어떤 드라마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 Bed Friend - 키스신의 질림

"Bed Friend"는 키스신과 NC장면이 넘쳐나는 드라마입니다. 처음에는 흥미롭게 다가왔지만, 계속해서 반복되는 키스신에는 오히려 질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라마의 주제는 분명히 흥미로운데, 과도한 키스신에 대한 비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네요. 결국 얻은 것이라곤 잘생긴 네 배우들의 외모뿐입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요소가 드라마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 "A Boss and a Babe"는 의외로 재미있었습니다. 뉴감독이 연출했지만, 기대를 빼고 보면 꽤나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그러나 뉴감독 특유의 초반에만 호흡이 좋고, 이후 진행이 다소 식상해지는 경향이 있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이런 점에서 드라마는 결국 재미있는 요소와 지루한 요소가 공존하는 듯 보입니다.

 

 

 

2. 우리 연애 시뮬레이션 - 특징 없음

"우리 연애 시뮬레이션"은 잘생긴 배우들이 나와서 주목받았지만, 내용이 없다는 것이 큰 단점이었습니다. 특별한 특징과 전개가 없어 시청자가 무엇을 느껴야 할지 혼란스러운 작품이었죠.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라는데, 그저 겉모습에 의존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렇게 빈약한 스토리는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주류일절"은 뭔가 애매한 드라마였어요. 생긴 것도 애매하고, 내용과 특징도 애매했습니다. 술과 관련된 드라마인데, 오히려 술로 때리고 싶을 정도의 재미없는 전개가 지속되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간혹 기대했던 만큼의 흥미를 주지 못할 때가 많죠.

 

 

 

3. Tin Tem Jai - 후회

"Tin Tem Jai"는 수라는 귀여운 외모로 시작했지만, 그 외의 요소들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전개가 아저씨 같고, 노화가 와버린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서 그런 건지,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실망이 컸던 작품이죠.

 

반면, "소년을 위로해줘"는 우울한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 기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울한 내용은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기대감을 접었는데, 잘생긴 불쌍한 아이돌이 출연한다니 동정심으로라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감정적으로 다가올지 의문이네요.

 

 

 

4. 여덟 번째 감각 - 기대됨

"여덟 번째 감각"은 영화로 개봉된 작품이지만, OTT에 올라오면 꼭 보고 싶습니다. 다만, 영화에 14,000원을 투자하기엔 부담이 되어 대기 중입니다. 캠게라의 기대감이 크네요.

 

반대로 "Chains of Heart"는 표지가 까매서 그다지 끌리지 않았습니다. 고구마 같은 내용이 이어지다가 NC씬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시도가 오히려 내 기분을 망칠 것 같아 멀리하고 싶습니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공찬이 등장하는 드라마로, 학창시절의 아이돌이라 짠한 감정이 느껴지지만 브로맨스 분위기에서 뽀뽀는커녕 에어 뽀뽀할 것 같은 텐션이 문제였습니다.

 

 

 

5. 잭프로스트 - 기대 없는 시청

"잭프로스트"는 볼 예정이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야한 내용이 있지만, 일본 특유의 삽질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네요. "우리의 마이크로한 종말"은 외모로 탈락했고, "Future"는 아예 모르겠지만 배우의 얼굴이 좀 큼직한 것 같네요.

 

"Love Syndrom 3"는 프랭크가 새 커플과 함께하는 드라마인데, 당구 씬만 짧게 봤습니다. 너무 실망스러운 요소들이 많아서 바로 손절했어요. 킨포르쉐와 빅드래곤의 단점들을 엮어서 무언가를 만들어낸 느낌이었습니다.

 

 

 

결론

이번 포스팅에서는 밀린 드라마들을 뇌피셜식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각 드라마가 가진 장점과 단점, 그리고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드러내봤습니다. 밀린 드라마들이 많아 고민하는 부분이 많지만, 결국 드라마라는 매체는 감정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드라마가 정말로 재미있고 유익한지를 판단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저의 뇌피셜이 이런 고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어떤 드라마가 과연 나에게 맞을지 고민해보는 시간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드라마를 선택할 때,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마를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드라마 뇌피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