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웨스트햄 상대로 4-1 대승... 홀란드 멀티골 활약
맨체스터 시티(Manchester City, 맨시티)가 2025년 새해 첫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West Ham United)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 리그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맨시티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에를링 홀란드, 2골 폭발... 사비뉴의 활약도 돋보여
노르웨이 출신 스트라이커 에를링 홀란드(Erling Haaland)가 이번 경기의 주인공이었습니다. 홀란드는 전반 42분과 후반 10분에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두 골 모두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사비뉴(Savinho)의 도움을 받아 성공시켰습니다. 사비뉴는 이날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맨시티 공격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맨시티, 새해 첫 경기서 압도적 승리... 팬들에게 희망 선사
맨시티는 이번 승리로 202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시즌 4연속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맨시티는 2024년 후반기에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새해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은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경기 초반 자책골로 시작된 맨시티의 골 폭죽
맨시티의 골 행진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시작되었습니다. 사비뉴의 크로스가 웨스트햄 수비수 블라디미르 추팔(Vladimir Coufal)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홀란드의 연속골과 필 포든(Phil Foden)의 추가골로 맨시티는 4-0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웨스트햄은 후반 26분 니클라스 퓔크루그(Niclas Fullkrug)의 만회골로 체면을 살렸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맨시티, 리그 순위 상승 노려... 웨스트햄은 연패 수렁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 리그 6위 자리를 지켰지만,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4위권과는 2점 차이로, 앞으로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이어간다면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최근 2경기에서 9실점을 허용하며 13위로 추락했습니다. 율렌 로페테기(Julen Lopetegui) 감독은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고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맨시티는 2025년 새해 첫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상승세를 입증했습니다. 에를링 홀란드와 사비뉴의 환상적인 호흡, 그리고 팀 전체의 안정된 경기력은 앞으로의 리그 경쟁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맨시티 팬들은 이번 승리를 계기로 팀이 다시 한 번 정상을 향해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